

기획 의도
- 주제: 엔드리스(endless)
- 키워드: 야근 + 태엽 + 리듬게임
- 야근: 현실에서 끝나지 않는 것은 작업이다. 작업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, 끝나는 듯하면 새로운 작업이 추가된다. 과제를 하는 대학생이라는 컨셉도 생각해 보았지만, 그보단 야근이라는 단어가 더 직관적일 듯하여 ‘야근하는 회사원’을 컨셉으로 했다.
- 태엽: 오르골처럼 태엽을 감아야만 변화가 생기는 게임을 원했다. 태엽이 충분히 감겨있지 않으면, 플레이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임을 생각했다.
- 리듬게임: 오르골 태엽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음악이다. 태엽을 감으면 특정한 멜로디 또는 리듬이 제시되고, 플레이어가 그를 따라하는 방식의 게임을 생각했다.
- 컨셉
- 회사에 홀로 남아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원이 되어, 낮의 내가 하던 일을 밤까지 이어서 해야 한다.
- 화면 좌측: 낮의 회사원. 컴퓨터가 리듬을 제시하는 공간이다. 따라해야 할 리듬은 노란색으로 표시되며, 태양을 의미한다.
- 화면 우측: 밤의 회사원. 플레이어가 리듬을 따라하는 공간이다. 따라한 리듬은 하늘색으로 표시되며, 달을 의미한다.
기획 요약
- 리듬게임
- 컴퓨터-플레이어 턴
- 컴퓨터 턴과 플레이어 턴이 번갈아 진행된다. 컴퓨터는 리듬을 제시하고, 플레이어는 리듬을 따라해야 한다.
- 컴퓨터 턴과 플레이어 턴 사이에는 3초의 시간 간격이 있다. 3초의 카운트다운은 UI로 표시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.
- 컴퓨터
- 컴퓨터는 랜덤한 리듬을 제시한다. 제시되는 리듬은 4의 배수(4, 8, 12, 16박자) 중 하나이다.
-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어려운 리듬(12, 16박자)이 제시될 확률이 높아진다.
-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제시되는 리듬의 bpm이 빨라진다.
- 플레이어
- 플레이어는 컴퓨터가 제시한 리듬에 맞춰, 알맞은 타이밍에 스페이스바를 눌러야 한다. 단, 태엽을 감은 시간이 0초일 경우, 스페이스바는 인식되지 않는다.
- 각 리듬은 0.5초 간격으로 인식된다.
- 리듬을 알맞게 따라하지 않으면 게임이 종료된다.
- 태엽
- 플레이어는 리듬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태엽을 감아야 한다. 마우스 클릭을 통해 태엽을 감을 수 있다.
- 마우스 클릭을 하지 않을 때, 태엽의 시간은 항상 감소한다.
- 태엽의 시간이 0초일 경우, 스페이스바가 인식되지 않아 리듬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.
- 태엽의 최대 시간은 일정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줄어든다. 단, 7초 미만으로 줄어들지는 않는다. (최솟값은 7초이다.)
- 태엽의 시간은 시계와 초침 UI를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.
- 게임오버 조건
- 리듬을 놓칠 경우
- 다른 리듬에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
- 태엽을 감아놓지 않아 스페이스바 인식이 안 되어 리듬을 놓칠 경우
- 엔딩
- 게임오버 시, 랜덤한 엔딩을 출력한다. 엔딩은 컷씬 일러스트와 텍스트로 구성한다.
플레이 방법
- 태엽 감기
- 마우스 클릭을 통해 태엽을 감는다.
- 태엽을 감은 시간은 화면 하단의 시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- 리듬게임
- 스페이스바를 눌러 리듬을 따라할 수 있다.
- 따라해야 할 리듬은 좌측 화면의 노란색 원이다.
- 따라한 리듬은 우측 화면에 하늘색 원으로 표시된다.
- 플레이 팁
- 태엽을 감기 좋은 타이밍
- 컴퓨터가 리듬을 제시하고 있을 때
- 턴이 바뀔 때의 카운트다운 시간
- (숙련자 한정) 플레이어 턴 중 스페이스바를 누를 필요가 없을 때
- 스페이스바를 눌러야 하는 타이밍
- 게임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듣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조금 늦을 수 있다.
- 자신만의 리듬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. 인간 메트로놈이 되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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